제텔카스텐 슬기로운 메모생활
알아야할 모든 것
- 어떤일을 할 때는 흐름이 중요하다
- 글쓰기와 메모법에도 흐름이 당연히 중요하다
- 구조가 훌륭하면 몰입(flow)이 가능해진다.
- 메모상자 기법(제텔카스텐 zettelkasten)
- GTD는 통찰력 있는 글쓰기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 37p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성공은 저항을 극복하는 능력이나 강인한 의지력의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저항력이 생기지 않게 방지하는 스마트한 작업 환경의 결과라는 것이 여러차례 입증되었다.
- 40p 메모상자 활용 메뉴얼
- 서지 정보 상자 : 서지정보 + 짧은 메모모음
- 메인 메모상자 : 짧은 메모를 자신의 글로 변경 (책을 쓰듯)
- 43p 메모들 사이에 링크를 추가
- 색인은 주제의 입구 역할을 한다.
여러분이 알아야할 모든 것
- 47p 메모를 작성하기
- 48P 진짜로 주된 일은 생각하는 것이다.
- 48P 종이 또는 컴퓨터에 메모를 적는 이유는 지적인 시도를 더 쉽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 49p 제텔카스텐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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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메모를 작성하라 : 아이디어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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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 메모를 작성하라. : 무언가를 읽을 때 그 내용을 메모 (서지 정보시스템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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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 보관용 메모를 작성하라
- 1,2에서 발전시킬만한게 있을지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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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상자에 추가
-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관련된 메모들에 보관
- 관련된 메모들에 링크 추가
- 나중에 찾을 수 있게 챙기기 (이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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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질문, 연구 프로젝트를 시스템 내에서 상향식으로 발전 시켜라.
- 메모들이 합쳐져서 자연스레 글이 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 같다.
- 그런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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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가 쌓이면 충분히 발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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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은 메모를 원고 초안으로 탈바꿈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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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고를 편집하고 교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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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녀야 할 모든 것
- 60p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뇌, 생각을 풀어나갈 메모 모음
- 도구 상자
- 필기 도구 (종이, 펜)
- 아이디어 포착 -> 메모
- 서지 정보 시스템 (zetero가 유명한듯)
- 독서하는 동안 적은 메모 모으기
- 인용문 찾기
- 메모상자
- 옵시디언, 롬리서치 등
- 편집기
- 구글독스?, 블로그?
- 필기 도구 (종이, 펜)
명심해야할 한 두가지
- 65p 도구를 사용할 때 작업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한다.
-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최고의 기법을 활용하라
네가지 기본 원칙
유일한 관건은 글쓰기
- 73p 글쓰기 이외에는 중요한 일이 없다는 듯이 대하는 것만으로도 독서법, 사고방식, 그외의 지적 기량(skill)도 모두 향상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
- 79p 메모상자는 우리가 메모의 임계치(갯수, 질, 처리 방식) 달성을 목표로 잡을 때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임계치 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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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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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 보관용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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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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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는 법
- p95 글쓰기는 비선형적인 작업이다.
- 명확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함
흐름을 타고 나아가기
- 피드백 루프는 학습에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 98p 시의적절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 만이 어떤 능력을 향상시킬 유일한 기회가 된다.
계획을 세우지 말라. 전문가가 되라
- 계획을 세우는 것은 스스로 철로에 갇히는 운전자가 되는 것과 같다.
- 계획을 세우지 말고, 전문가가 되라.
주의력, 기억력, 의지력은 제한된 자원이다.
- 한 번에 한 가지만 겨냥하는 주의력
- 한 번에 일곱가지만 기억하는 단기 기억력
- 그리고 세번째로 제한된 자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의욕, 또는 의지력이다.
책을 읽을 때 메모하는 게 전부다.
-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원고초안을 고쳐쓰면 된다.
- 원고초안을 작성하려면 일련의 메모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바꾸면 된다.
- 일련의 메모는 이미 메모상자에 있던 메모를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 그러므로 여러분이 정말로 할 일은 책을 읽을 때 펜을 들고 메모하는 것이 전부다.
제텔카스텐은 뇌에 저장하는 학습에서 저장은 메모라는 외부도구에 두도록 하게하고 뇌는 생각하기, 질문하기, 종합하기를 하도록 돕는 장치이다.
상세한 기술은 첫 단계에 불과하다.
- 우리는 자신이 읽을 내용을 메모를 통해 상세히 기술하면 그 내용을 장기적으로 기억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 하지만 이것은 겨우 첫단계에 불과하다.
- 이런 아이디어들을 메모 상자 안에 있는 생각, 이론, 개념, 정신 모형의 네트워크 안으로 이동시키면 우리의 사고행위는 다음 수준으로 올라간다.
제텔카스텐에서 영구메모를 남길때 해야하는 것은 이해에 기반한 상세한 서술이다. 이해는 새로운 지식을 기존 지식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 하는 것이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이해하는데 집중하면 학습은 저절로 따라 나온다. P186
메모 추가 하는 법
- 메모 상자에 메모 추가시에는 직접 참조하는 메모 바로 뒤에 추가한다.
- 직접참조하고 있지 않다면 메모 상자 안에있는 제일 마지막 메모 뒤에 두면 된다.
- 기존 메모에 링크를 추가하거나 다른 메모에 관한 링크를 새 메모에 추가한다.
- 메모는 반드시 색인을 통해 찾을 수 있게 한다.
- 개념화된 아이이어들, 사실들, 그리고 정신 모형들을 격자형으로 구축한다.
각각의 메모는 이 메모 상자 시스템의 참조와 역참조 네트워크를 이루는 요소에 불과하다.
메모 하나하나가 우수성을 발휘 하는 것은 바로 이 시스템 덕분이다.
- 니콜라스 루만 -
키워드 정하기
- 메모의 키워드 선정시에는 분류를 위한 키워드가 아닌 맥락에 의한 키워드를 선별해야한다.
- 글을 쓰면서 자연스레 메모를 마주치도록
- p198 키워드를 정하는 작업은 단순히 요식적인 행위를 훨씬 넘어서서 생각하는 과정의 중대한 한 부분이 된다.
- 그 결과로 메모 자체를 더 깊고 상세하게 적어서 다른 메모들과 연결하게 해준다.
메모 링크하기
- 어떤 주제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메모의 링크 - 엔트리포인트 메모
- 물리적으로 가까운 메모들에 대한 주제들 파악 - 디지털 버전에서는 불필요
- 의미상으로 이전, 이후 가리키는 메모
- 메모 대 메모 링크 P201
배운다는 것
- 어떤 새로운 사실을 선행지식에 연결하고, 그 안에 광범위하게 내포된 의미를 이해하려(상세하게 기술) 노력할 때 뿐아니라, 다양한 시기에(간격), 다양한 맥락(변형), 그리고 기회(맥락적 간섭)와 신중한 노력(검색)까지 함께 하는 이상적인 상황 속에서 정보를 찾으려고 애쓸 때 우리는 드디어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아이디어로 장난치기
- 메모를 비교하고, 차별화 하고, 연결하는 작업은 훌륭한 학술적 글쓰기의 기반이다.
- p211 아이디어를 가지고 장난치기만해도 뛰어난 텍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추상화 능력
- p217 엔지니어의 추상화 능력이 뛰어날 수록 그 해결책은 더 뛰어나거나 실용적이다.
- 추상화는 개념을 분석하고 비교하는 열쇠이자 유사점을 밝히고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스마트한 메모
p238 좋은 문제를 찾으려면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엇이든 실제로 행해야만 어떤 아이디어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고, 또 그래야만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여러 문제들을 공부하고, 글 쓰고, 연결하고, 구별하고, 보완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들이다.
감상
메모를 잘하고 싶다. 글을 잘쓰고 싶다는 욕구가 커서 그런지 매우 빠르게 읽었다.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정말로 메모를 많이 만들고 엮기만하면 책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다. 사실 이 부분은 메모를 정말로 잘 남겨봐야 가능한 것일 것이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수동적으로 책의 내용을 소비만 했다면, 메모라는 장치를 통해 생산자의 관점으로 바뀔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다. 지금까지 책을 많이 읽어왔고, 올해도 많이 읽었지만, 메모는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 책을 읽으며 메모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뭔가 도움이 많이 된다는 느낌이 있다.
개발관련 도서도 메모를 활용하여 읽으면 유익이 있을 것 같긴한데, 인문학 사회학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는지라 적용하는 방법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