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귤입니다

실전 리액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에서 리액트를 도입하려고 조사중이라 회사 동료가 집필한 실전 리액트 프로그래밍 을 읽어보았다. 한 줄평은 아래와 같다.

리액트 책의 탈을 쓴 모던 자바스크립트 책

이 책은 카카오페이지 웹 React 포팅 후기라는 글을 계기로 리액트 책을 썼다고 저자의 블로그에 적어두었다. 조만간 개정판이 나오는데 다시 사야할지 고민이다.

카카오페이지 웹 React 포팅 후기

실제로 목차를 보면 모두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3,4,5,6,8,10 6개의 장만 리액트에 대한 내용이고 나머지는 ES6, 바벨, 웹팩, 타입스크립트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리액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해가 필수 이기때문에 싣게된 내용으로 생각되는데, 짧은 분량으로 굉장히 많은 내용을 압축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리액트 말고, 모던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내용만 해도 돈값 한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5년전에는 나름 nodejs로 게임서버도 만들정도로 나름 자바스크립트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는 파이썬을 위주로하고 자바스크립트는 필요에 의해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의 트랜드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알필요도 없는 상황에서 대뜸 리액트를 하려니 너무 막막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위 책을 통해서 5년동안 방치해 두고 있었던 지식들에 대해서 벼락치기로 나마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실전이라는 말이 책의 제목에 있는 것처럼 그저 Todo앱을 만들어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프로젝트에 써먹을 수 있는 코드들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바벨 플러그인을 만들어서 컴파일시에 console.log를 삭제한다거나, 개발환경과 실제 프로덕션 환경을 고려한 환경설정등등 꽤나 실제 프로젝트에서 봤음직한 코드들이 많이 등장한다.

또한 처음에는 가능한 라이브러리의 도움을 받지 않고 구현해보거나 실제 라이브러리의 코드를 간략하게 보여줘서 그냥 코드만 적혀있는 수준이 아니라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가능한 잘 설명하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래서 이 책에는 코드가 엄청나게 많고, 코드에 대한 설명도 엄청나게 많다. 놀라운것은 저자는 딱 필요한 말만 했다는게 놀랍다. 532쪽이나 되는 분량이지만, 실제로 책을 보면 저자가 쓸데없는 말을 적어둔게 별로 없고 필요한 지식들을 딱딱 전달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리액트를 아주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바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또 실제로 화면을 캡쳐해서 보여주거나 하는 부분들이 거의 없고 코드를 보고, 내가 만들어보고 이해해야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실제로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적용하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어차피 결국 읽는 독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나도 내일 부터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책에서 봤던 내용들을 적용하면서 실전에서 리액트를 알아보고자 한다.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그리고 리액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권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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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3) made by seungkyoo